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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재심사 요청 후 바로 새 글을 늘리지 않은 이유

차쟁이 개발자 필쓰 2026. 6. 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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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9일, 애드센스 재심사 요청을 넣었다.

승인 실패 사유는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였다. 버튼을 다시 누르는 것보다 더 신경 쓰였던 건 그다음이었다. 재심사 기간에 글을 더 써야 할지, 아니면 이미 쓴 글의 방향을 먼저 정리해야 할지 애매했다.

처음에는 새 글을 하나 더 쓰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또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고 봤다. 글 수는 늘어나지만, 블로그가 어떤 기록을 쌓는 곳인지 잘 보이지 않으면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지적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앞서 승인 실패 화면을 확인한 내용은 애드센스 승인 실패: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판정을 받고 확인한 것들에 남겼다. 재신청 전에 실제로 고친 내용은 애드센스 승인 실패 후 다시 신청하기 전에 고친 것들에 따로 정리했다.

이번 글은 재심사 요청 후 바로 새 글을 늘리지 않은 이유와, 앞으로 새 글을 쓸 때 남기려는 기준을 적어둔 기록이다.

1. 재심사 버튼을 누른 뒤 먼저 본 것

재심사 요청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문제는 그다음에 무엇을 할지였다.

지금 블로그에는 자동차 글, 애드센스 글, AI 구독료 계산 글이 섞여 있다. 각각 따로 보면 필요한 글이지만, 처음 들어온 사람이 보면 주제가 흩어져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재심사 요청 후에는 새 글 개수보다 아래 항목을 먼저 봤다.

  • 최근 애드센스 관련 글이 서로 이어지는지
  • 제목과 첫 문단이 실제 경험보다 앞서가지 않는지
  • AI 구독료 159,000원이라는 기준이 블로그 방향과 연결되는지
  • 월 5만 원 용돈, AI 구독료, 차량 유지비가 섞여 보이지 않는지
  • 관련 글을 내부 글 번호가 아니라 제목과 주제로 연결했는지

이렇게 놓고 보니,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건 글을 하나 더 얹는 일이 아니었다. 기존 글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먼저 정리해야 했다.

2. 글 수만 늘리는 방식이 애매했던 이유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다 보면 글 수, 글자 수, 이미지 개수 같은 숫자에 눈이 간다. 나도 처음에는 그런 기준을 먼저 보게 됐다.

하지만 이번 실패 사유를 보고 나서는 단순한 숫자보다 글의 고유성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정보를 검색해서 정리한 글은 이미 많다. 내가 남길 수 있는 건 내가 실제로 겪은 승인 실패, 수정 과정, 재심사 요청, 검색 색인 확인, 비용 계산 같은 기록이다.

그래서 앞으로 애드센스 글을 쓸 때는 일반 설명만으로 끝내지 않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애드센스 승인 받는 법처럼 크게 말하기보다, 재심사 요청 후 내가 확인한 것처럼 좁게 쓰는 편이 지금 블로그에는 더 맞다. 아직 결과가 쌓인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성공담처럼 말하는 것보다 확인한 순서를 남기는 게 더 자연스럽다.

3. 앞으로 새 글에 넣을 기준

재심사 기간에 새 글을 아예 쓰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새 글을 쓸 때는 최소한 아래 기준 중 하나는 들어가야 한다고 봤다.

기준 넣을 내용 피할 내용
실제 계기 승인 실패 확인, 재심사 요청, 검색 콘솔 확인, 결제 금액 확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 설명으로 시작
숫자 날짜, 159,000원, 수정한 항목, 확인한 상태 근거 없는 예상 수익, 승인 가능성 단정
내 판단 왜 이 순서로 봤는지, 무엇을 아직 기다리는지 자료만 옮기고 내 상황이 빠진 문장
연결성 관련 글은 제목이나 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 공개 글 번호, 내부 메모처럼 보이는 표현

표로 써보니 기준은 복잡하지 않았다. 검색어를 맞추는 것보다, 내가 실제로 확인한 내용을 독자가 따라 볼 수 있게 쓰는 쪽이 더 중요했다.

4. 돈 이야기는 섞지 않기로 했다

이 블로그의 첫 기준은 AI 구독료 159,000원이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운영을 통해 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 기록하는 것이 지금 가장 앞에 있는 목표다.

다만 이 숫자를 다른 생활비와 섞으면 글이 이상해진다. 월 5만 원 용돈은 순수한 개인 비용이고,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관리되는 비용이다. AI 구독료 159,000원은 블로그 실험의 기준선이다.

앞으로 돈 이야기를 쓸 때는 이 세 가지를 분리해서 적으려고 한다.

  • 월 5만 원 용돈: 개인적으로 쓰는 돈
  • AI 구독료 159,000원: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로 회수해보고 싶은 기준 비용
  • 차량 유지비: 별도로 보는 생활 비용

이 기준이 흐려지면 글도 흐려진다. 자동차 글을 쓰더라도 차량 유지비를 월 용돈 안에서 해결한다는 식으로 읽히면 안 되고, 애드센스 글을 쓰더라도 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쓰면 안 된다.

5. 재심사 기간에는 확인 기록을 쌓는다

재심사 결과는 내가 정할 수 없다. 다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떤 글을 쌓을지는 정할 수 있다.

당분간은 아래 흐름으로 글을 이어가려 한다.

  1. 재심사 요청 후 새 글을 바로 늘리지 않은 이유
  2. 구글 서치 콘솔에서 색인 상태를 확인한 기록
  3. AI 구독료 159,000원을 월간 기준으로 다시 보는 글
  4. 티스토리 필수 페이지와 메뉴를 먼저 만든 이유
  5. 차량 유지비와 개인 용돈을 분리해서 적어야 하는 이유

이 주제들은 겉으로 보면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같은 흐름 안에 있다. 블로그를 만들고, 검색에 등록하고, 글을 고치고, 비용 기준을 세우는 과정이다.

지금 단계에서는 대단한 노하우를 말할 수 없다. 대신 언제 무엇을 확인했고, 어떤 문장을 고쳤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남길지는 기록할 수 있다.

이번 재심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 기준은 남는다. 통과하면 어떤 준비가 도움이 됐는지 비교할 수 있고, 다시 떨어지면 다음에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필쓰의 자산 차고는 아직 결과보다 과정이 더 많은 블로그다. 그래서 지금은 성공한 사람처럼 말하기보다, 확인한 것과 바꾼 것을 정확히 남기는 쪽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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